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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칠성시장 간 尹대통령 "소상공인 위한 따뜻한 정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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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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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구광역시 칠성종합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민생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찾아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안부를 묻고 상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칠성시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시장 내 다양한 점포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최근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후 칠성시장 상인,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소곰탕, 대구식 생고기인 뭉티기 등으로 오찬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실은 "이번 민생 행보를 통해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는다는 철학과 함께 금융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밝혔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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