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날씨] 찬바람 불며 한낮에도 쌀쌀…내일은 더 춥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거센 찬바람은 낮에도 이어지겠는데요. 절기 입동인 내일(8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죠.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하루 사이 가을에서 겨울이 됐습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중북부를 중심으로는 올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아침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도 많았습니다.

서울의 오늘 아침 기온도 3.7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이나 크게 곤두박질쳤고요.

또 여기에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0도 가까이 뚝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낮 동안에도 기온이 더디게 오르겠습니다.

온종일 쌀쌀하겠고 절기 입동인 내일은 오늘 아침보다도 조금 더 춥겠습니다.

기온 변화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 하늘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고요.

먼지나 안개 없이 시야가 깨끗하게 트여 있습니다.

앞으로 별다른 비나 눈 예보 따로 없겠는데요. 가끔 하늘에 구름만 많겠고 대체로 쾌청하겠습니다.

강풍특보는 조금 전 모두 해제됐습니다만 여전히 평소보다 바람이 강한 곳이 있어 이 점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대전과 청주 10도, 광주 14도, 대구는 15도로 예년보다 훨씬 낮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기온 변화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 낮에는 잠시 포근했다가 이후 다시 또 추워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