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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뉴로메카, 교촌과 로봇 도입 본격화…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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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로봇 제조사 뉴로메카(348340)와 교촌에프앤비(339770)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봇 조리 자동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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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이달 충청, 강원, 경상, 광주, 전라 지역의 교촌치킨 100여개의 가맹점이 대상이다. 기존 교촌치킨 매장의 로봇 도입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뉴로메카의 로봇 조리 솔루션은 교촌에프앤비와 지난 3년간 함께 개발한 협동로봇 기반의 튀김 자동화 솔루션이다. 교촌치킨 레시피에 특화한 전용 솔루션으로 교촌치킨 특유의 까다로운 튀김 공정 과정을 고려해 설계됐다. 로봇 자율화율 100%를 통한 완전 자동화를 구현해,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를 완화할 수 있다.

솔루션은 △물 반죽 분리, 탈유, 성형의 조리 과정 수행 △시간당 30마리의 닭튀김 조리 △튀김 사이드 메뉴 조리 △탈부착 시스템 설계로 편리한 세척 △평균 1일의 빠른 설치 △원격 유지보수 기능 제공 △연평균 4000만 원의 인건비 절감 등을 특징으로 한다.

뉴로메카와 교촌에프엔비는 이번 로봇 조리 자동화 솔루션을 이미 5곳의 가맹점에 도입 및 운영 중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 교촌치킨만을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리 편의성을 높여, 가맹점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가맹점주들의 계속된 요청에 따라 뉴로메카와 교촌에프앤비는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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