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드 이즈 굿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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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앤 다커가 테스트 단계에서 스팀에서 인기를 끈 후 등장한 비슷한 게임이 다수 등장했다. 그 중에도 가장 콘셉트가 유사하다고 평가된 그리드 이즈 굿이 11월 6일 스팀에 출시됐다.
더 풀스 스튜디오는 6일, 스팀에 ‘그리드 이즈 굿’을 앞서 해보기로 선보였다. 그리드 이즈 굿은 보물을 찾아 던전 탐험에 나선 현상금 사냥꾼의 여정을 다룬다. 동료와 함께 저주받은 던전을 탐험하며, 몬스터와 다른 유저를 동시에 상대하는 PvE와 PvP가 결합된 전투를 선보인다. 아울러 던전에서 포탈을 발견하면 탈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드 이즈 굿은 PvE와 PvP를 동시에 하는 던전 탈출 게임이라는 큰 줄기와 함께 1인칭 시점 지원, 각기 다른 스킬을 보유한 다양한 직업, 동료와의 협동 플레이, 사망하면 모든 장비를 잃어버리는 점 등에서 다크 앤 다커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다크 앤 다커는 넥슨이 아이언메이스에 내부 프로젝트 유출 관련 소송을 제기한 후 스팀에서 내려간 상태다. 그 동안 그리드 이즈 굿은 3회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한 후 피드백을 토대로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에 돌입했고, 앞서 해보기 버전에는 동아시아(서울) 서버도 열려 있는 상태다. 다크 앤 다커 후발주자로 시작했으나, 스팀 서비스는 한 발 앞선 셈이다.
한편, 다크 앤 다커는 지난 8월에 공식 홈페이지와 국내 인디게임 플랫폼 채프 게임즈를 통해 출시됐고, 9월 30일 글로벌 유저 수 46만 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오는 지스타 2023 현장에서는 크래프톤이 글로벌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한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이 출품된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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