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Pick] 술 취해 고교생 얼굴 만지고 폭행…경찰 허벅지까지 깨물며 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술에 취해 고등학생 2명을 폭행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까지 깨문 2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쯤 술을 마시고 청주시 흥덕구의 한 거리를 걷다가 마주친 B(16) 군의 얼굴을 갑자기 쓰다듬었습니다.

이에 놀란 B 군이 같이 있던 친구와 인근 편의점으로 달아나자 A 씨는 B 군을 뒤따라가 목을 잡고 넘어뜨렸습니다.

또 이를 말리던 B 군의 친구도 주먹으로 폭행했습니다.

A 씨는 편의점 주인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돼 지구대로 연행됐는데, 수갑을 채우는 과정에서 경찰의 허벅지를 깨문 혐의도 받습니다.

그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성화 에디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