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는 오늘(2일) 김 상임위원이 지난 8월부터 소관 소위원회를 열지 않았다며 장기간 직무유기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상임이사는 김 상임위원이 침해1소위원회를 3개월간 열지 않아 인권 침해 구제 진정 200여 건이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상임위원은 이 기간 연가를 내고 고향인 부산 영도 지역 축제에 참석하고 명절 인사 현수막을 내건 사실 등이 알려져 인권위 내부에서도 '정치적 행보'란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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