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제58회 전국여성대회서 수상
사회안전망 구축·여성가족재단 기능 개편 등 성과 인정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7월6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7.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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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가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전국여성대회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협의회는 매년 여성의 권익·지위 향상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공로가 큰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민 중심의 여성가족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여성능력개발센터와 여성가족재단의 행정기능을 통합하고, 기존 두 기관의 유사 중복되는 기능 및 조직을 개편했다. 이로써 4년간 4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간 재구성을 통해 도민 공유회의실, 창업공간 확보 등 도민 접근성을 높였다.
또 여성위원이 40% 이상인 경남도 소관 위원회 비율은 95.5%로, 2년 연속 전국 광역 1위의 성과를 거둬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여성 대표성 제고에 기여했다.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민선8기 도정과제로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 경력이음 등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창업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구축 및 여성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여성창업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여성일자리 정책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여성에 대한 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남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경남센터를 운영하고, 지난 8월부터는 장애인 성폭력피자 보호시설을 신규로 설치하는 등 피해자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앞장서 왔다.
1959년 창립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전국 54개 회원단체 50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여성단체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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