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적용한 '과학기술정보 큐레이션 시스템' 정식 운영
과학기술정보 큐레이션 시스템 |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과학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자동 구축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모델을 적용한 과학기술정보 큐레이션 시스템을 이달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 큐레이션 시스템에 적용된 인공지능 모델은 논문 메타데이터 자동 추출, 참고문헌 속성 자동 분리, 표·그림 자동 추출, 문서 주제 자동 분류, 개체 자동 식별 등 총 5개 모델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운영한 결과, 학술논문을 검색하거나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메타데이터 구축과 참고문헌 구축 작업의 경우 수작업 대비 14.5% 비용 절감 효과, 구축 작업에 드는 시간은 연간 약 3천592시간 단축됐다고 KISTI는 설명했다.
이혜진 KISTI 디지털큐레이션센터장은 "인공지능 모델로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는 과학기술정보 구축 업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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