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대선 캠프 인사 만난 뒤 후원…"일부 반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국회의원들에게 회장과 임직원 명의로 쪼개기 후원금을 보냈습니다. 여당과 야당, 상임위 별로 골고루 후원하고 일부 의원들에게는 직접 만난 직후에 후원금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치과의사협회는 지난 대선 직전 3달 동안 정치인에 18차례에 걸쳐 집중 후원했습니다.

박 모 협회장 명으로 4차례, 부회장, 위원장, 이사 등 협회 임원 이름으로 한 번에 100만 원에서 300만 원을 보낸 걸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