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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지하철 공기질 확 바뀌는데…20년 넘긴 환기설비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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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미세먼지가 심해지면, 자연 환기가 어려운 지하철 역사 공기는 유독 더 탁해집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당연하게도 환기 설비가 제일 중요한데 지하철 역사 10곳 가운데 8곳이 20년 넘은 오래된 설비를 쓰고 있었습니다.

김민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하철 역사를 다니시다 보면 천장에 이런 구멍들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통로인데 어디로 연결돼 있나 봤더니, 역사마다 설치된 이런 환기 설비로 연결이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