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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4% 오른 3023.0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8% 하락한 9826.7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0.46% 내린 1959.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64% 오른 3038.18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작은 변동폭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가 부진했지만, 부양책 기대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 매체 차이신과 미국 금융정보 분석업체 S&P글로벌에 따르면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5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치인 50.6과 시장예상치인 50.8을 밑도는 수치다.
이날 시장에서 전자상거래, 자동차 부품 등이 강세를 보였고 포토리소그래피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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