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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외교부 장관과 바이무라트 안나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산업 부총리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바이무라트 안나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산업 부총리를 만나 에너지·플랜트 분야 프로젝트 수주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박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1일) 대우건설 아시가바트 지사 개소 현장에서 안나맘메도프 부총리를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비료공장, 천연가스액체화, 탈황 시설 건설 프로젝트 등 사업에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안나맘메도프 부총리는 그동안 갈키니쉬 탈황시설,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 건설 사업 등 한국 기업들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에너지·인프라 분야 프로젝트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또, 박 장관은 한국 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진출과 양국 간 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를 지원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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