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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정치쇼] 오신환 "이준석 껴안는 방법? 당 변화로 마음 녹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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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궐 이후 당 느리게 반응…일단 시끄러워져야
- 혁신위 태생적 한계…무거운 책임감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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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부시장 시절 김포시장과도 일부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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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3년 11월 1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오신환 국민의힘 혁신위원


▷김태현 : 뉴스 속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너뷰 시간입니다. 혁신위원 12명 체제로 출발한 인요한 혁신위. 오늘로 활동 일주일째를 맞는데요. 오신환 국민의힘 혁신위원 전화로 연결됐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세요.

▶오신환 : 안녕하세요. 오신환입니다.

▷김태현 : 위원님, 일주일 됐습니다. 지금까지 혁신위 활동에 대한 평가부터 부탁드릴게요. 어떻게 보시나요?

▶오신환 : 혁신위가 과연 제대로 된 혁신을 할 수 있을 것이냐라는 의구심들을 많이 갖고 출발했습니다. 저도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을 했고요. 다만 지난 강서 보궐선거 이후에 당이 너무 느리게 반응했다는 그런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당이 더 변화하고 뜨겁게 국민들과 반응하기 위해서는 당이 일단 좀 시끄러워져야 될 필요도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큰 이슈 어젠다를 통해서 새로운 문제제기의 출발점, 신호탄을 띄운 것으로는 굉장히 나름 의미가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