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개인·기관에 53개 정부 포상 수여
박인주 제니엘 회장(가운데)이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왼쪽)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가생산성대회는 정부가 1975년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선도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선 18명의 유공자와 35개 기업·기관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종합 인적자원(HR) 서비스 및 아웃소싱 기업인 제니엘의 박인주 회장은 산업 혁신과 확장을 통한 회사 성장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최고 포상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윤태양 삼성전자 부사장은 메모리 제조 부문 경쟁력 초격차 확보와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설비 구축을 통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이사와 장은정 장은에프앤씨 대표이사(이상 산업포장),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 오승훈 유한책임회사 세봉 대표이사(사장, 이상 대통령 표창), 강요식 재단법인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국무총리 표창) 등이 포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과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심사위원을 맡은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 등 관계자와 포상 대상 개인·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장영진 차관은 “어려운 최근 경제 여건을 타개하려면 기업의 생산성 혁신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규제 개선과 투자 확대 지원 등 기업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