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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檢, '50억 클럽 의혹' 곽상도 추가 기소...아들도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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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 로비 대상인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 부자를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곽 전 의원과 아들 병채 씨,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일당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와해하지 않도록 힘써준 대가로 김만배 씨에게 받은 50억 원을 아들이 다니던 화천대유 성과급으로 가장해 숨긴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