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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전 옥수역에서 정차 중인 3호선 열차
오늘(31일) 오전 6시 55분 서울 지하철 3호선 약수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상행선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습니다.
이 때문에 아침 출근길 시간대에 열차 운행이 30분가량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다만 하행선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부 시민들이 다른 교통 수단을 찾아 나서면서 역사 안팎에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선로전환기가 불일치 장애를 일으켜 신호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7시 26분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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