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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글로벌D리포트] "병원 50m 옆에서도 폭격"…"떠날 수 없다" 호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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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 있는 알 쿠드스 병원입니다.

복도에 연기가 차 있고 당황한 사람들이 짐을 챙겨 황급히 자리를 옮깁니다 병원을 운영하는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는, 현지시간 29일 이스라엘군이 병원에서 불과 50m 떨어진 곳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에도 수차례 공습이 이어지고 있지만 병원을 떠나라는 이스라엘군의 경고를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네발 파르사크 /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관계자 : 병원에 환자 4백 명이 있습니다. 그들 중 상당수는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그들에게 대피는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대피령을 거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