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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연 이자 13,000% 내걸곤…"못 갚으면 나체 사진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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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악질적인 불법대부업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연 3천% 많게는 1만 3천%까지 '초고금리'를 내걸고 기간 내 갚지 못하면 채무자들에게 받아낸 나체사진을 유포하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한 사무실을 급습합니다.

[손! 손 떼. 손 들어!]

경찰에 붙잡힌 남성들은 불법 대부업 일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