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245명 탄 KTX-산천 열차, 멧돼지와 부딪혀 비상 정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북 포항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멧돼지와 부딪혀 1시간 넘게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오늘(29일) 저녁 7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서경주 구간을 운행 중이던 KTX-산천 열차가 멧돼지와 접촉해 고장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열차에는 승객 245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비상 정지한 열차는 사고 지점에 1시간 10여 분 멈췄다가 저녁 8시 30분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해당 열차에 탄 승객들은 안강역에서 다른 열차로 환승한 뒤, 밤 9시쯤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코레일은 이 사고로 고속열차 2개가 약 10분 동안, 일반열차 2개가 약 30분 동안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독자 이대희 씨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