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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단독] '부실 적발' 군 방탄 헬멧…4천 개 여전히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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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 장병이 사용하는 '방탄 헬멧'의 품질 검사가 허위로 이뤄진 사실이 두 달 전 감사원 감사로 드러났습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것인 만큼 즉각 회수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죠. 그런데 아직도 4천 개의 헬멧이 특전사와 대테러부대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소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재작년 육군은 한 업체와 43억 원에 '경량 방탄 헬멧' 제조·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