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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이들은 화장실 물 마시는 중"…"오늘 죽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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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이 계속되면서, 가자지구에서는 이제 안전한 곳을 찾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이스라엘의 대피령에 따라, 많은 사람이 남쪽으로 이동한 상태인데 그곳 역시 전쟁의 공포에서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이 내용은 김경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CNN 소속 프로듀서 이브라힘 다만은 가자시티에 소개령이 내려지면서 지난주 가족과 함께 남부의 칸유니스로 대피했습니다.

피란길에도 공습은 이어졌고, 구사일생으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전기는 아예 끊겼고,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물과 음식만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브라힘 다만/CNN 프로듀서 : 화장실 물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화장실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