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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中 증시, 정책 기대에 상승 개장…선전 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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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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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5일 국채 1조 위안(약 184조원)을 신규 발행하는 등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16 포인트, 0.81% 상승한 2986.41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89.77 포인트, 0.95% 뛰어오른 9573.67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9.67 포인트, 0.51% 오른 1890.48로 출발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전날 1조 위안 국채를 추가로 발행하는 걸 승인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4일 오후 이례적으로 중국인민은행을 시찰했다. 취임 이래 처음으로 경제를 중시한다는 자세를 확인하는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전력건설을 비롯한 인프라 관련주와 시멘트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조주와 식품주, 보험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산시 싱화촌 펀주가 4.8%, 안후 하이뤄 시멘트 4.6%, 바오산 강철 4.5%, 금광주 쯔진광업 3.8%, 중국교통건설 3.4% 급등하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2.0%, 우량예 3.5%, 액정패널주 징둥팡 1.1%, 중국핑안보험 0.8%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자원 관련주, 은행주 역시 밀리고 있다.

거리전기가 0.3%, 석유석유화공 1.3%, 중국석유천연가스 2.3%, 중국은행 0.5%, 공상은행 1.1%, 건설은행 0.9%, 농업은행 1.4%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2분(한국시간 11시32분) 시점에는 24.29 포인트, 0.82% 올라간 2986.53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3분 시점에 75.13 포인트, 0.79% 상승한 9559.03으로 거래됐다.

하지만 창업판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34분 시점에 1876.56으로 4.25 포인트, 0.23%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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