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이론 중심 교육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 적용
눈높이 예방교육에 학생들 관심도·공감대 높아
[울산=뉴시스] 울산시교육청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웹드라마를 시청중인 울산 신일중 학생들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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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학교들이 기존의 이론 중심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웹드라마 영상 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2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남구 신일중학교는 최근 울산시교육청에서 제작한 학교폭력예방 웹드라마 ‘너의 미래’ 영상을 활용해 23~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펼쳤다.
학교폭력의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를 주제로 구성된 웹드라마는 학교현장의 현실적인 학교폭력 형태, 구체적인 예방 방법이 울산의 중·고등학생 출연진들을 통해 표현되어 학생들의 관심도와 공감대가 높았다.
강호중 신일중 교장은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를 학생 교육에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분위기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에서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웹드라마는 울산시교육청 유튜브(https://www.youtube.com/)에서 볼 수 있다.
[울산=뉴시스] 울산 동구 일산중학교는 지난 23일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어울림 서포터즈단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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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일산중학교는 지난 23일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어울림 서포터즈단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상대적으로 경각심이 떨어질 수 있는 사이버폭력·언어폭력 등의 학교폭력 유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학생들이 등교할 때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미소와 박수를 보냈고, 서포터즈단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문구 등이 새겨진 볼펜과 카드 등을 나눠주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로 응원했다.
한민수 일산중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교육공동체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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