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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경기도, 내일 시내버스 총파업 대비 비상 수송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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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일 시내버스 총파업 대비 비상 수송대책 마련

경기도는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내일(26일) 첫 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31개 시군과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기도는 전면 파업시 전체 시내버스의 89%인 9천여대가 파업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버스수요가 많은 지역에 전세 및 관용 버스를 투입해 거점간 순환 운행하도록 했습니다.

또 마을버스 운행 시간을 연장하고 예비 차량을 시내버스 파업 노선에 투입하는 한편 택시 운행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도내 51개 버스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는 임금인상 요구가 거부되자 지난 13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97.4%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경기도 #시내버스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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