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시위와 파업

“새만금 살려내라”…전북도의회, 도청 국정감사장 앞 침묵 시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회 행안회 전북도 국감, 새만금 정상화 호소 현수막·피켓 시위

뉴시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북도의회 의원들이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 행정안전위원회 전라북도 국정감사장 앞에서 새만금 사업 정상화 촉구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2023.10.24. pmkeul@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북도 국정감사장이 설치된 도청 대회의실 앞에서 새만금 예산 복원을 촉구했다.

도의회 새만금 대응단은 이날 국정 감사를 위해 전북도청을 찾은 국회 행안위 위원들을 상대로 ‘새만금을 살려내라’, ‘새만금 사업 정상 추진하라’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펼쳤다.

국주영은 의장과 김정기 실무추진위원장 등은 “잼버리 파행의 책임은 정부에 있는데 그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기 위해 새만금 예산삭감에 이어 감사원의 표적 감사까지 진행되고 있다”며 “새만금 사업은 여야를 망라한 역대 대통령 공약사업이고 SOC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은 윤석열 대통령 핵심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새만금 때리기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및 대규모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34년간 이어진 국가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복원에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뉴시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해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북도의회 의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10.24. pmkeul@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의원들은 국정 감사 시작 전 국감장 앞에서 침묵시위를 펼쳤으며, 국감을 마치고 나오는 국감 위원들을 대상으로 ‘전북 홀대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한편 10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인 비상대책 회의는 도청사 현관 및 1층 로비에서 피켓과 새만금을 상징하는 33.9m의 현수막을 들고 침묵시위에 동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