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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산 아파트 공사장에서 40대 노동자 추락해 사망…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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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안전모.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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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경찰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16분쯤 경산시 압량읍에 있는 한 아파트 공사장 12층 높이에서 외벽 도색작업을 하다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경찰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노동자가 50인 이상이거나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인 사업장에 적용된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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