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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폭력예방 ‘혼밥은 싫어 같이 먹자!’ 홍보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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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폭력예방 「솔리언또래상담 : 혼밥은 싫어 같이 먹자 」 홍보 캠페인

스포츠서울

사진|철원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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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폭력예방 솔리언또래상담「 혼밥은 싫어 같이 먹자」관내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캠페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솔리언(solian)은 solve(해결하다)+ian(사람을 뜻하는 접미어)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뜻이다.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으로 바탕으로 주변의 친구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는 활동을 솔리언또래상담이라고 말한다.

지난 10월 13일 철원여중, 철원여고를 시작으로 주먹밥을 함께 나무며 함께 하자는 취지로 한 캠페인은 철원경찰서, 철원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10월 18일 김화여중, 김화고등학교 등교길에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솔리언또래상담자 친구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참여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혼자 밥을 먹는 친구없이 다함께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전하고 교내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10월 27일 철원중 ‧ 고등학교 10월 30일 신철원중 ·고등학교와 11월 1일 김화중·공고 캠페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철원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철원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긴급구조, 의료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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