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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정치쇼] 윤희숙 "안 받을 수 없는 공천룰 내는게 인요한의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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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요한, 타겟 정립 절됐지만 기본방향 좋은듯
- 총선에서 기득권 포기해야…'희생 필요' 이견 없어
- 혁신위에서 공천룰 세팅까지 하는 게 당연하다
- 대표·용산도 무시 못 할 합리적 공천룰 내밀어야
- 혁신위 합류 제안 오면? 어떤 역할 기대하나 들을 것
- 尹 신당창당? 현재 지지율로는 현실적 가능성 없어
- 유승민·이준석, 왜 굳이 배제하나? 플러스 정치 해야
- 경제 잠재성장률 1%대, 日 '잃어버린 30년'의 초입
- 3대 개혁 필요…尹 진정성 믿지만 국민 설득 아쉬워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09:00)
■ 일자 : 2023년 10월 24일(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


▷김태현 : 오랜만에 나오셨습니다. 경제와 정치를 아우르는 본인만의 독특한 세계관, 정치쇼의 세계관 윤희버스.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윤희숙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김태현 : 이 얘기부터 해 보죠.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일단 총평부터 좀 들어보겠습니다.

▶윤희숙 : 일단 응원하고 기대하고 그 정도죠. 일단 뭔가 한 단계를 넘어갔으니까. 그런데 정말 확실하게 성공할 것 같냐고 하면 아직은 좀 두고 봐야 되는. 왜냐하면 어제 우리 위원장님께서 좀 기다려달라는 표현을 쓰셨잖아요. 30년 동안 교편 잡고 기다려달라 그래서 그 얘기는 지금 정확하게 어디를 타깃팅해서 잘라내야 될지는 아직은 생각이 좀 덜 정립돼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좀 두고 봐야 되는데 그런데 저는 굉장히 낙관적으로 봤던 건 당이 완전히 바뀌어야 된다는 점. 그건 절박함이잖아요. 마누라, 아이 빼고 다 바뀌어야 된다는 얘기가 90년대 이건희 회장의 절박함이었거든요. 그런 느낌을 본인이 갖고 있다는 게 저는 굉장히 낙관적이었고 그리고 기득권 포기하라고 했잖아요. 그건 기본방향과 철학은 좋으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