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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선균 마약' 사건 파장…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도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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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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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48) 씨의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는 인물들 가운데 방송인 출신 작곡가도 포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법조계와 경찰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으로 30대 작곡가 A씨를 내사(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제보자의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선균 씨뿐만 아니라 A씨와 관련한 단서도 확보했다. 다만 A씨는 첩보 내용 중에 이름만 언급됐을 뿐 아직 마약 투약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다.

그는 2016년과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도 했다. 현재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차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 내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날 피의자로 신분을 전환한 이선균 씨 혐의를 우선 확인하면서 A씨와 재벌가 3세 등 나머지 내사자 5명의 의혹도 차례로 조사할 방침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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