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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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생산물가지수는 121.67(2015년 100기준)으로 전월대비 0.4%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의 판매 가격을 조사해 작성하는 것으로 통상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로 읽힙니다.
7월부터 석 달 연속 올랐으나 9월 상승 폭은 1년 4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었던 지난 8월(0.9%)보다 축소됐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3% 상승해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제1차 금속제품이 소폭 내렸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이 올랐습니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조치 연장 결정 등으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 한 게 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주택용 전력도 14.6% 올랐습니다.
지난달 큰 폭으로 상승했던 농림수산품 지수의 경우 농산물과 수산물은 내렸으나 축산물이 올랐습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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