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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인요한 "국민의힘 다 내려놔야…와이프 · 아이 빼고 다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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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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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뒤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서 향후 혁신 방향 등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한 단어로 정리하겠다"며 "통합을 추진하려 한다"고 맨 처음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32년 동안 의료원에서 의사로 일했기 때문에 공부할 게 많다"면서도 "국민의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내려와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삼성 고 이건희 회장의 과거 발언을 예시로 들면서 "와이프하고 아이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며 혁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총선 출마 계획을 취재진이 묻자 "다 내려놓은 것"이라며 "이일 맡은 동안에 다른 거 없습니다. 다 내려놓습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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