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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승희 초3 딸, 또 다른 '학폭 사건'…당시 학폭위는 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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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남학생들이 동급생을 집단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피해 학생의 아버지는 '살인미수'라고까지 주장했습니다.

피해 학생 A군 아버지가 피해사실을 적은 안내문입니다. 동급생들이 A군을 강제로 눕히고 명치를 찍어 누르는가하면 화장실로 도망간 아이를 찾아서 목을 졸랐다고 썼습니다. 학생들 여러명이 팔과 다리를 못 움직이게 붙잡고 괴롭혔다고도 적었습니다. 무엇보다 "가해자들은 아무렇지 않게 학원과 축구 클럽을 다니고 아들은 집에서 나오지도 못한다"며 "가해 학생들과 마주칠까 두려워서 잠도 못 자고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