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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현대위아, 신입사원 공채…로봇 등 미래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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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부품·로봇 등 7개 부문 25개 분야 채용

근무 방식 개선 및 조직문화 혁신…임직원 성장 지원

아시아투데이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직원 종합복지시설 '이룸재' / 현대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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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위아가 오는 29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차량부품·RnA(로봇)·방위산업·구매·기획 등 7개 부문 2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입사는 같은해 1월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채용을 통해 열관리 시스템과 로봇 등 미래 사업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설계·제어·선행 및 해석·시험 등 열관리 전 분야에서 인재 확보에 나선다. 지난달 경기도 의왕시에 열관리 시험동의 문을 연 현대위아는 신입 연구원 충원으로 열관리 시스템 개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로봇 분야 인재 채용에도 나선다. 이들은 주차로봇·협동로봇·물류로봇 등의 개발과 제어 설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실증 단계에 있는 산업용 로봇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다. 고성능 등속조인트·4륜구동 부품 등 기존 자동차 부품 연구 분야와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위아는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있다. 모든 직원이 자기주도적으로 업무에 몰입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유연 근무 제도를 도입·임직원들의 특성에 따라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 러닝·의료비 지원 등 복지 제도를 강화해 임직원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조직 문화를 혁신하며 임직원 모두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현대위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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