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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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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현물 ETF 기대감 속 비트코인 3만 달러 턱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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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DB]




현물 ETF 기대감 속 비트코인 3만 달러 턱밑

비트코인 가격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조되고 있다. 단,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는 소폭 제한됐다.

23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6시50분 기준 하루 전보다 0.63% 빠진 2만981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5% 올라선 16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계속되는 물가 불안에 이-팔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까지 더해지며 2만6000달러대에 머물렀다. 그러다가 블랙록 등 세계적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이 임박했다는 낙관론이 퍼지면서 주말 중 3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블랙록뿐만 아니라 아크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많은 자산운용사가 현물 ETF 출시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물 ETF 승인 여부에 따라 다시 강세장에 들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두나무, 가상자산 범죄 근절 기여로 `경찰청장 감사장` 수여

두나무가 사이버범죄 근절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16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치안대상은 사이버 공간 안전에 크게 이바지한 현장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고, 사이버 경찰의 사기 진작 및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제정됐다.

두나무 소속 정모 법무3팀장은 최근 증가하는 가상자산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해 민·경 협력에 기여한 유공으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두나무는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수상자 중 유일했다.

두나무 법무팀은 전국 수사기관을 대상으로 수사 협조 매뉴얼과 교육 자료를 제작 및 배포하는 등 가상자산 관련 범죄의 빠르고 엄정한 대응을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 소통해왔다. 신속한 수사가 요구되는 가상자산 관련 범죄 대응을 위해서는 가상자산 분석·추적·수사 등 모든 절차에 전문 인력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
위메이드·위믹스 재단, 11월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참여

위메이드와 위믹스 재단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 예정인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에 참여한다.

위믹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주요 스폰서로 참여해 바이낸스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프로젝트 및 기관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위믹스 재단은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스폰서 참여를 통해 형성될 파트너십과 이로부터 비롯될 시너지는 위믹스 생태계의 발전뿐만 아니라 위믹스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들과의 추가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위믹스 생태계 및 옴니체인 이니셔티브 '우나기'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믹스 재단은 또 "그간 구축된 대규모 온체인 생태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분야의 리더들로부터 주요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네오핀 통해 핀시아 주요 안건 투표권 행사한다…'거버넌스 투표' 도입

네오핀은 핀시아 재단의 3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Finschia)와 관련해 체인 내 최초로 개인 사용자들이 네오핀을 통해 핀시아의 주요 안건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투표' 기능을 도입했다.

투표권 행사 기능은 네오핀에서 가상자산 핀시아(FNSA)를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한 개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네오핀 앱(App)이나 웹(Web)에서 거버넌스 탭 클릭 후 핀시아와 클레이튼 카테고리에서 핀시아를 선택한 다음, 투표 진행 중인 안건에 대해 찬성, 반대, 기권으로 표를 행사하면 된다.

투표권은 개인 사용자의 스테이킹 수량에 따라 배분된다. 전체 투표수의 33% 이상이 참여하고, 찬성과 반대 등이 과반을 넘을 경우 네오핀은 개인 사용자들의 의견을 대변해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네오핀은 현재 핀시아 위임 물량 기준으로 12.62%에 달하는 투표권을 보유 중이다. 네오핀 내 개인 홀더(투자자)들의 핀시아 위임 수량이 증가할수록 네오핀의 투표권 수 역시 함께 늘어나게 된다.

네오핀은 지난 7월 핀시아 거버넌스 컨소시엄 출범 당시부터 창단 멤버로 활동 중이며, 지난 9월에는 핀시아 스테이킹 서비스를 발빠르게 선보인 바 있다. 향후 핀시아와 관련한 다양한 디파이 상품을 핀시아 커뮤니티에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클레이튼(Klaytn) 체인 최초로 '거버넌스 투표' 기능을 도입했다.

아주경제=박성준 기자 p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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