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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경기도 국감도 양평고속도로 최대 쟁점 전망[국감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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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The경기패스 정책 검증 예상

경향신문

지난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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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 상당수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가 해법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문제와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기자회견을 열어 “원안(양서면 종점)에 IC(나들목)를 추가하는 안이 가장 합리적”이라며 즉시 추진할 것을 정부에 요구한바 있다.

지난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도 김 지사는 “대안(강상면 종점)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새로 해야 할 가능성도 있어 시기적으로 불리하고, 주민 숙원이라든지 정부 약속한 게 있어서 원안을 추진해야 한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원안보다 대안이 경제성이 높고 교통체증 해소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며 김 지사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밖에 김 지사의 역점 정책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지역 최대 현안인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겨냥한 ‘The경기패스’ 등도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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