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새벽 2시 20분쯤 전남 담양군 월산면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소방대원 등 5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불이 시작된 대웅전 등이 목조 구조물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3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 제공=담양소방서)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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