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금을 수령하러 갔는데, 이미 수령됐다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한 유튜버가 로또복권 5등에 당첨돼서 당첨금을 받으러 갔지만 이미 누군가 받아 갔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해당 유튜버는 이미 지급됐다는 말에 여러 복권점을 돌았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는데요.
해당 복권판매점에 연락해 당시 상황을 물으니, 누군가가 QR코드나 바코드 대신 검증번호를 입력해 당첨금을 받아 갔다는 답을 듣게 됐는데요.
복권판매점은 유튜버에게 "복권 종이가 훼손돼 검증번호를 입력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데 입력과정에서 약간의 오류가 있었던 거 같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용지 없이는 5천 원일지라도 당첨금을 못 받아 간다", "조작복권이다" 등 의혹을 제기했고, 동행복권 측 조사 끝에 복권판매점 소행으로 드러나게 됐는데요.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해당 판매점 점검과정에서 모든 행위에 대한 사실확인서와 CCTV까지 확보했다"며 "이를 근거로 계약위반에 따른 조치와 함께 수사기관 고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허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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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로또복권 5등에 당첨돼서 당첨금을 받으러 갔지만 이미 누군가 받아 갔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해당 유튜버는 이미 지급됐다는 말에 여러 복권점을 돌았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는데요.
해당 복권판매점에 연락해 당시 상황을 물으니, 누군가가 QR코드나 바코드 대신 검증번호를 입력해 당첨금을 받아 갔다는 답을 듣게 됐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