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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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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배우자 법카 의혹' 제보자 조명현씨, 23일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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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보한 조명현 씨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감 참석 방해 규탄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 씨는 이날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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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한 전 경기도청 별정직 직원 조명현 씨가 다음 주 검찰에 출석합니다.

조씨는 오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인 신분으로 수원지검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 대표 배우자 김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을 폭로했던 조씨는 지난 8월 이 대표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지시 및 묵인 의혹을 조사해 달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대표가 배우자 김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사실을 알았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한편 조씨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려 했으나 무산되자 어제(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송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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