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딩앤파이터 (사진제공: 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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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9일, 액션 RPG 신작 ‘빌딩앤파이터’의 출시 일정과 세부 정보를 담은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빌딩앤파이터는 ‘최강의군단’, ‘나이트워커’ 등으로 잘 알려진 에이스톰 김윤종 디렉터가 개발을 맡은 게임이다. 특히 이용자 위치에 기반한 현실 지도를 통해 영토와 빌딩을 점령해 나간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러한 콘셉트를 기획한 배경에는 개발 초기의 많은 고민들이 담겨있다. 김윤종 디렉터는 "'대한민국에 있는 수많은 빌딩은 도대체 누가 가지고 있는 걸까?' 라는 다소 현실적인 궁금증에서 시작했다"라며, "현실 세계에서 건물주가 되기 어려운 만큼 게임에서라도 수많은 빌딩의 건물주가 되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 다양한 정보가 공개된 디렉터스 프리뷰 (사진제공: 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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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앤파이터는 다양한 세력을 이끌어 지구를 파멸에서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자는 평행세계의 지구에서 온 ‘히페리온’이라는 인물이 대한민국에서 창설한 ‘오케스트라’의 일원이 되어 ‘역병’, ‘전쟁’, ‘기아’, ‘죽음’ 네 기수에 맞서야 한다. 이 과정에서 지구 곳곳의 빌딩에 박힌 ‘코어’의 힘을 얻기 위해 여러 빌딩을 점령해야 한다.
이에 게임의 첫 번째 재미 요소 또한 영토를 확장하고, 다른 플레이어의 건물을 빼앗으며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다. 플레이 초기에는 GPS를 기반으로 자신의 지역에 본진을 설치한 후 그 주변으로 영토를 확장하게 된다.;;특히 랜드마크 빌딩 점령 시에는 추가적인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판교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넥슨코리아' 건물을 점령하게 될 경우 캐릭터뿐만 아니라 부하들의 능력치도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그만큼 해당 빌딩을 소유하고 싶은 이용자가 많기에 빼앗기도 어렵고 그 빌딩을 지키는 것도 쉽지 않다.
빌딩앤파이터는 전투 액션과 함께 캐릭터 육성 및 부하 수집 요소도 갖췄다. 게임 출시 시점에는 칼을 사용하는 ‘B’, 맨손 전투에 특화된 ‘올가’, 다양한 화기를 사용하는 ‘유나’까지 총 3종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 영토 확장이 핵심 (사진제공: 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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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캐릭터들이 전투를 펼친다 (사진제공: 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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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캐릭터들은 전직이 가능하며, 캐릭터별 3개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어 총 9개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빌딩앤파이터에서는 처음 고르는 캐릭터뿐 아니라 다양한 클래스의 캐릭터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콘텐츠나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부하의 경우 공성이나 영토 확장 등 전투를 함께 치르는 역할을 하며, 빌딩을 수비하거나 임무에 파견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된다. 특히 전투 진행 시에는 부하의 기술을 사용해 도움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김윤종 디렉터는 “오랜시간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 방법을 구현하기 위하여 조율에 공을 많이 들였다”라며, “빌딩앤파이터에서는 기존 모바일 액션게임 시장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편리한 조작감을 바탕으로 우수한 타격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빌딩앤파이터는 오는 10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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