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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NCT·오마이걸·백지영, 부산 BOF 최대 K팝축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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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제1부두,아시아드서 4년만에 정상 개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류를 국내 문화관광 활성화의 촉매제로 삼기 위한 아시아 최대 연례 K-팝 콘서트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Busan One Asia Festival)이 오는 21~22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항 제1부두 등지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큰 멍석을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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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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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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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팝 콘서트 출연진은 ▷NCT127을 시작으로 ▷오마이걸 ▷이채연 ▷더윈드 ▷BAE173 ▷XODIAC ▷클라씨 ▷제로베이스원 ▷트레져 ▷하이라이트 등 총 10팀이다.

K-팝 콘서트와 함께 진행될 부대행사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K-뷰티, K-아트, K-푸드를 주제로 팬덤 맞춤형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돼 부산 문화콘텐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한류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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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 라인업 XOD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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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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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10월 22일 오후 6시에 열리는 '파크콘서트'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OST 감성 콘서트로, 부산의 역사, 문화,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부산항 제1부두의 파노라마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1부는 부산 레이블 버닝소다, 국제무용기구 IDO(대한민국,인도,태국,홍콩,대만 5개국) 댄스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2부는 ▷백지영 ▷디셈버(DK) ▷이아영 ▷드림노트 ▷린이 출연해 부두의 야경과 밤바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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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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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콘서트와 함께 웹툰 작가 마인드C가 총괄 디렉터로 케이(K)-아티스트와 부산시민이 협업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OF 아트워크, 부산항 제1부두 역사기록 전시와 K-컬쳐, K-아트, K-푸드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BOF는 2016년 처음 개최돼 한류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K-팝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컬쳐를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돼오다 올해 대면으로 정상 개최하는 만큼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과 다채로운 K-문화콘텐츠를 담아 BOF를 기다리는 국내외 한류 팬들에게 부산발 K-팝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연이 개최되는 부산항 제1부두(중구)는 근대도시 부산의 출발점이자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개최 중심 장소로 새로운 부산 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올해 BOF는 약 3만 5000명의 규모로 개최되면 그중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협업하여 BOF KTX BOF 특별 관광 상품을 판매하여 오픈 후 독일, 호주, 스위스, 미국, 마카오, 뉴질랜드, 캐나다 등 17개국의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모집 좌석 100석이 전부 매진시켜 부산만의 K-POP의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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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 BOF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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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 세계 한류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BOF 공식 SNS 채널 운영을 활성화하여 BOF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K-POP 콘서트와 파크콘서트는 공중파 채널(부산MBC) 특집방송으로 편성하고 국내 최대 규모 구독자 수를 보유한 원더케이(1theK) 플랫폼을 통해 송출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OF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하고 케이(K)-컬쳐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에서 BOF를 통해 케이팝(K-POP) 위상과 한류 문화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2024 BOF는 6월에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2023 BOF 관련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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