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19일) 법제사법, 정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등 12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법제사법위의 공수처 대상 국감에서는 공수처가 수사 중인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과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가 맞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무위의 권익위 국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익신고자가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반발로 무산된 것을 두고 여야가 충돌할 전망입니다.
과기방통위는 오늘 오전 서울 상암 MBC 본사에서 현장시찰을 하며 업무보고를 받고, 오후에는 국회에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합니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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