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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 0시 40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선 끝에 불은 약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3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이 모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2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세척용 튀김기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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