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사례 탐방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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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10월 10일(화)부터 17일(화)까지 정책과제형 국외현장연수의 일환으로 추진한 인성문화교육과의 “회복적 생활교육 선진교육제도 연수”가 총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런던, 옥스퍼드, 글로스터셔, 노팅험)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성문화교육과 이수인 단장을 중심으로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연수원 교육전문직원과 교사 등 향후 회복적 생활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각 기관의 구성원들이 함께했다.
연수를 통해 △영국에서 20여 년간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차일드힐초등학교(childhill elementary school) △이플리아카데미(Iffley academy)특수학교 △교육청-전문기관-학교가 협업하여 새로운 회복적 학교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아치웨이중고등학교(archway school)를 방문하고, △회복적 경찰활동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 노팅험 대학교(Univercity of Nottingham)의 캐리 클램프 박사를 만나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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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회복적 정의의 대가인 △벨린다 홉킨스 박사와의 특별 세미나 △아치웨이 중고등학교(archwayschool)에서 이루어진 수업 참관 △교육관계자, 교원, 학생과 함께한 협의회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에 있어 중요한 핵심 가치와 이에 대한 실천 전략에 있어 명쾌한 시사점을 얻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고시 시행, 학교폭력예방 제로센터 운영 등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예방 정책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행 회복적 생활교육 정책을 재구조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방안을 모색하여 강원도형 회복적 생활교육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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