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페이즈2 4주 차 경기 결과
PWS 페이즈2 4주 차 1위 '젠지' /스크린샷 |
젠지가 PWS 페이즈2 4주 차 경기에서 1위로 마무리했다. 특히 꾸준한 점수를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낸 결과로 PGC 포인트(120점) 확보에 성공했다.
4주 차 경기 결과 젠지가 91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수어사이드 스쿼드(82점)가 뒤를 이었고, 3위는 대동 라베가(74점), 4위는 다나와(71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17일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2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6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젠지와 고앤고 프린스가 일전을 벌였다. 이 교전에서 고앤고 프린스는 젠지의 화력에 압박당했고 광동 프릭스에게 마무리됐다.
자기장이 좁혀오며 상위권 팀들의 동시다발 싸움이 벌어졌다. 대동 라베가는 이글 아울스에게 무너졌고, 다나와는 이프유마인 게임피티의 화력을 견디지 못하고 탈락했다.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플로리스는 정교한 투척 무기로 디플러스 기아를 제압하고 이프유마인 게임피티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차분하게 기회를 기다린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는 이이제이를 활용해 치킨을 가져갔다.
7매치는 비켄디에서 시작됐다. 대동 라베가는 창고에 매복하고 있던 이터널 스타라이트에게 위기를 맞았지만 '규연'의 센스 있는 슈퍼플레이로 교전에 승리했다.
5페이즈 베로니카 세븐 펀핀은 능선에서 만난 아즈라 펜타그램의 수류탄 공격에 무너졌고, 다나와는 아즈라 펜타그램, 디바인 티엠, 젠지의 동시다발 공격을 받고 탈락했다.
최종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가 치킨 싸움에 들어갔다. 긴 신경전 끝에 디플러스 기아는 적극적인 공격과 자기장의 유리함, 고지대의 이점으로 치킨을 챙겼다.
8매치는 미라마로 전장을 옮겼다. 디바인 티엠은 차량을 이용해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자리한 해안가 돌산을 찌르는 과정에서 광탈했다. 3페이즈 디플러스 기아는 북쪽 창고에서 여러 팀에게 노출되며 무너졌다. 집 단지에서 이글 아울스는 연막 속에 숨어 기회를 노리는 젠지를 거침없는 공격으로 잡아냈다.
TOP4에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광동 프릭스, 대동 라베가, 경일 게임 아카데미가 생존했다. 광동 프릭스가 경일 게임 아카데미를 찍어 눌렀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잇따른 교전을 벌였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불리한 상황을 노련한 운영으로 극복, 광동 프릭스를 잡은 데 이어 대동 라베가와 치친 경쟁에서 이겼다.
9매치는 태이고에서 시작됐다. 남동쪽 지역 동시다발 싸움에서 이프유마인 게임피티와 아즈라 펜타그램이 가장 빠르게 탈락했다. 플로리스와 고앤고 프린스는 교전에 승리하며 킬 포인트를 챙겼다.
5페이즈 대동 라베가가 디바인 티엠의 수류탄에 무너지며 상위권 팀들이 다수 탈락한 상황이 연출됐다. 젠지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디바인 티엠 양각에 무너졌다.
마지막 교전에서 풀 스쿼드를 유지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날개를 펼치며 디바인 티엠과 지엔엘 이스포츠를 빠르게 잡아먹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디플러스 기아 '아메리카노'의 날카로운 샷을 견디며 노련한 팀플레이로 연속 치킨을 차지했다.
10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디플러스 기아는 차량을 이용해 이터널 스타라이트가 지키고 있는 주택 단지를 찌르는 과정에서 3명을 잃고 베로니카 세븐 펀핀에게 마무리됐다.
수어사이트 스쿼드가 능선에서 만난 디바인 티엠의 화력에 제압당하며 2위로 마무리됐고, 젠지는 빠른 탈락을 했지만 포인트 확보에 성공하며 1위를 지켰다. 마지막 치킨 싸움에서 수적으로 유리한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차분하게 고앤고 프린스를 잡고 마지막 매치의 치킨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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