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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서 되새기는 한-EU 수교 60주년…안보협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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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브뤼셀 자유대, 19일 2023브뤼셀코리아포럼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한국-유럽연합(EU) 수교 6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브뤼셀 자유대(VUB)와 공동으로 2023브뤼셀코리아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가 3회째인 이번 포럼에서 양측 전문가들은 한-EU 안보협력, 경제안보협력, 기후변화·에너지안보 협력 등 세 가지 주제로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측에서는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이정민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위원, 정서용 고려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안세현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강유덕 한국외대 LT학부 교수, 조성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EU 측은 카렐 드 구흐트 VUB 거버넌스대학 총장, 라몬 파체코 파르도 KF-VUB 한국 석좌, 말러리 샤우스 유럽정책연구센터 연구 펠로, 로마나 블라후틴 전 EU 연계성 특사, 이삭 발레로 EU 에너지총국 국제관계과장 등이 함께 한다.

양측 외교 수장인 박진 외교부 장관과 조셉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영상 축사를 보낼 예정이다.

김기환 KF 이사장은 "한국과 EU가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동반자 관계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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