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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니의 스페셜 싱글 '유&미'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차트서 각각 7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은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모든 멤버가 빌보드 글로벌 200 톱 10에 솔로 곡으로 이름을 올린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로제는 '온 더 그라운드', 리사는 '라리사'와 '머니', 지수는 '꽃'으로 해당 차트에서 10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또 제니가 로제에 이어 빌보드 글로벌 정상을 차지, 블랙핑크는 2명 이상의 멤버로 해당 차트 1위를 달성한 최초의 K팝 여성 그룹이라는 기록도 더하게 됐다.
제니의 '유&미'는 이밖의 글로벌 차트서도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39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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