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이 이렇게 열흘째 격해지는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내년 선거에 대비해 지역에 가려던 일정을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백악관은 밝혔는데 미국과 이스라엘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곧 이스라엘에 직접 방문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기자>
바이든 대통령의 콜로라도 방문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백악관이 돌연 일정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철저한 사전 조율을 거치는 대통령 일정이 행사 당일 갑작스레 변경되는 건 이례적입니다.
당초 공화당 강경파 지역구를 찾아 경제 성과를 알리는 등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지기반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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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돌이 이렇게 열흘째 격해지는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내년 선거에 대비해 지역에 가려던 일정을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백악관은 밝혔는데 미국과 이스라엘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곧 이스라엘에 직접 방문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기자>
바이든 대통령의 콜로라도 방문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백악관이 돌연 일정 연기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