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퍼 케이스·엑스 인베이더, 방구석 인디 게임쇼 TOP 2

▲ 방구석 인디 게임쇼 어워즈 2023 시상식 현장 (사진제공: 네오위즈);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13일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3 어워즈 및 서울인디게임상 시상식을 네오위즈와 공동 개최했다.

두 기관은 2016년부터 개최해온 G-RANK 챌린지 서울상을 서울인디게임상으로 개편하고, 2021년부터 방구석 인디 게임쇼 출시 부문에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3 어워즈는 온라인 게임 전시회인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3에 참가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서울경제진흥원·네오위즈·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와 경기도가 후원한다.

올해 출시부문 TOP2인 서울인디게임상은 팀 테트라포드의 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와 올라프게임즈의 엑스 인베이더가 받았다. 서울인디게임상은 출시부문 참가 작품에 대해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이외에도 미출시부문의 PC/콘솔 베스트 유망주와 모바일 베스트 유망주, 후원사 특별상 시상도 했다. 미출시부문에는 별의별의 PIO와 서울경제진흥원 2022 게임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한 혼스피릿의 큐브 오브 라이프: 레저렉션이 선정됐다.

후원사 특별상 부문 중 Unity X CFK 뉴 플랫폼상은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 기업인 에그타르트의 메탈슈츠가 Unity GROW 특별상은 서울경제진흥원 2023 게임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한 코지캣의 컬러타운이 수상했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BIGS 2023 어워즈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게임 기업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울인디게임상을 비롯하여 게임 개발, 마케팅 지원 등 게임기업의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방구석 인디 게임쇼은 출시, 미출시, 그리고 해외초청 부문으로 작품을 접수했으며, 국내 237개·해외 13개로 총 250개 인디게임이 참여했다.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했고, 약 14만 4,000명이 방문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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