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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560억대 '불법 공매도'…외국계 투자은행 2곳 첫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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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계 투자은행 2곳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560억 원대 규모의 '불법 공매도'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걸 의심하는 얘기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온 지는 사실 꽤 됐는데, 우리 금융당국이 처음으로 적발한 겁니다.

보도에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6년 만에 4.8%까지 치솟았던 지난주 수요일, 우리 주식 시장도 6개월 만에 2천400대로 하락했는데 당일 외국인 투자자 중심으로 1조 원 가까운 공매도 주문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