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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출퇴근 땐 지하철 피하고"…한국 노인에게 '무료승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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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공거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하철을 공짜로 타고 다니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지하철 요금이 오를 때마다 이런 무료 승차, 줄여야 한단 주장이 나오고는 하지만 이 무료 지하철이 노인들에게는 복지, 그 이상의 의미가 있기도 합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다 은퇴한 박재홍 씨.

책 한 권을 챙겨 지하철에 오릅니다.